GTC 2025 퀸텀데이 개최, 주요 내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 젠슨황은 "우리가 직접 로봇을 만들지 않듯 양자컴퓨팅도 개발하지 않는다." 며
"대신 양자컴퓨터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지피유 기반 개발 플랫폼) '쿠다(CUDA)'처럼 양자컴퓨터 생태계도 우리 모두가 함께 조성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터 산업에 가치를 더해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줬으면 한다" 고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양자전용 쿠다, 쿠퀸덤 라이브러리 등으로 양자컴퓨터의 개발을 돕고 있습니다.
젠슨황은 올해 초 1월에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앞으로 20년은 이상은 걸릴것'"이라 발언해 양자컴퓨터 기업들의 주가를 폭락시킨 바 있습니다. 이번 GTC 연설에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하긴 했지만, 여러 매스컴에서는 그가 주도하는 슈퍼컴퓨터가 양자컴퓨터에게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런 발언을 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꽤나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비트코인 상승+엔비디아의 기술적향상 으로 엔비디아는 엄청난 주가상승을 해왔죠.
비트코인에 힘입어 거기서 그치지않고 본질적인 기술적 향상에도 노력을 해온 엔비디아는 솔직히 그럴 자격 있다.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 엔비디아를 제치고 새로운 인재가 출현한 것인지 아닌지는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꽤나 흥미롭습니다.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의 상관관계
이쯤되면 궁금해지는 것이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 둘의 상관관계와 어느 쪽이 더 우월한지 의문점이 드실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 먼저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는 각각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상호보완적으로 쓰일 여지도 크게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과 강점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슈퍼컴퓨터의 특징
- 슈퍼컴퓨터는 전통적인 컴퓨터 특징에 기반해 있습니다. 일명 컴퓨터의 뇌라고 불리는 초고속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다수 병렬로 연결하여 높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초당 수백 페타플롭스(초당 1천조 번의 연산)를 수행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계산방법인 이진법(0과 1로)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슈퍼컴퓨터의 강점과 활용
-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융 시뮬레이션이나 기상예측, 대규모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양자컴퓨터의 특징
- 큐비트(qubit)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병렬로 처리하는 새로운 유형의 컴퓨터입니다. 큐비트는 0과 1 상태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중첩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얽힘, 텔레포테이션 등의 효과를 이용해 계산하는 컴퓨터를 말합니다. 기존의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양자컴퓨터의 강점과 활용
- 양자중첩 원리로 병렬로 계산이 된다고 했었죠. 여러 상태를 동시에 계산할 수 있으며, 속도 또한 기존 컴퓨터를 능가합니다. 특히나 암호학이나 특정 알고리즘, 양자 시뮬레이션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양자컴퓨터는 실험단계에 있으며 현재는 아직 슈퍼컴퓨터가 더 많이 활용됩니다.)
정리하자면, 비교적 단순하고 속도가 중요한 게산은 슈퍼컴퓨터가 여전히 두각을 보이는 반면 여러 경우의 수 중 최적의 선택지를 찾아야 하는 소위 '길 찾기류'라고 불리는 문제는 양자컴퓨터가 유리하다고 평가됩니다. 엔비디아는 이 두 가지 장점을 서로 효율적으로 담당하면 더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이번 GTC에서 새로운 개발도구 '엔비디아 DGX 퀸텀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퀸텀머신과 공동개발했다며 자신 있게 공개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예전부터 꾸준히 개발과 연구를 해왔던 기업이라 단순히 허상적인 얘기만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예전에 발표했던 내용과 별다른 것이 없었다며 실망한 여론도 있었지만, 꽤 흥미로운 주제와 연구발표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과연 미래엔 어떤 기술이 우위 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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